MIX FACTORY 
- A Designs Audio가 출시한 새로운 차원의 신개념 서밍 믹서

A Designs Audio가 새롭게 출시한 Mix Factory는 토니 쉐퍼드(Tony Shepperd, 프로듀서/엔지니어)와 폴 울프(Paul Wolff)가 공동 개발한 컨셉으로 제작된 서밍 믹서이다. 두 개의 디서브 단자를 통해 16채널의 오디오를 입력하고, 두 개의 스테레오 XLR을 통해 출력을 내보낸다.

 

모든 16채널에는 각각 입력 게인, 팬, 뮤트 스위치가 있다. 이 뮤트 스위치는 뮤트 기능 외에도 입력되는 시그널의 레벨에 따라 점등이 되는 입력 레벨 표시등으로도 사용된다. 뮤트로 사용될 땐 붉은 색 LED로 표시된다. 각 8개 채널을 그룹으로 해서 두 개의 그룹이 있다. 각 그룹엔 컴프나 이큐를 연결할 수 있는 인서트 단자가 있고, 또한 16채널 전부에 대해 마스터 인서트를 걸 수도 있다. 각 인서트는 또한 각각 뮤트 단자가 있다.

 

Mix Factory는 내장된 트랜스포머를 거칠 수도, 거치지 않을 수도 있도록 하는 선택 버튼이 있다. 트랜스포머를 거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. 아나로그 톤과 컬러를 원하면 트랜스를 거치면 된다.

 

16채널 이상의 입력을 사용할 경우 믹스 팩토리는 64채널, 혹은 그 이상까지도 여러 대의 믹스 팩토리를 링크시켜 확장할 수가 있다. 마치 랙에 콘솔을 장착하는 것 같은 개념이다.

 

전원은 110-240볼트를 선택할 수 있는 외장 전용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한다. 

 

“기존 서밍 장비들과는 차원이 다른 이 신형 믹스 팩토리가 작업자의 믹싱을 확실히 돋보이게 해주는 아나로그의 따뜻함과 깊이를 전달해 줄 것”

-       Peter Montessi, A Designs Audio 대표

 

“요즘의 다른 엔지니어들처럼 저는 모든 작업을 DAW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곤 했다. 그런데, 결국엔, 아나로그와 디지털이 사실은 서로 아주 잘 공존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. 이 두 가지를 병합하면서 나의 믹싱은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갔다. 어떻게 그런 멋진 사운드를 만들었는지 팁을 달라고 많은 레코딩 엔지니어들이 전화로 물어온다. 이 제품에 대해 몇 년간의 개발연구를 한 결과, 그 어떤 제품도 A-Designs의 Mix Factory 같이 믹스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할 수 있다.”

-       토니 쉐퍼드(Tony Shepperd)